현대차 "미국 2공장 증설 검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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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2공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국 공장 증설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에서는 합리적 수준의 증설을 통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 시장의 신차 수요가 올해는 1680만대에서 2016년 1720만대, 2017년 1750만대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공장 증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가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 브랜드 가치가 20% 성장했다"며 "공장 증설뿐 아니라 어떤 차종을 투입할지 등을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이 본부장은 "미국 공장 증설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에서는 합리적 수준의 증설을 통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 시장의 신차 수요가 올해는 1680만대에서 2016년 1720만대, 2017년 1750만대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공장 증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가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 브랜드 가치가 20% 성장했다"며 "공장 증설뿐 아니라 어떤 차종을 투입할지 등을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