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요증시, 혼조세…日 닛케이 0.8%↓ "엔화 상승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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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주요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가치 상승 부담에 0.8% 하락했다.
2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161.31포인트(0.80%) 하락한 2만26.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까지 이틀 연속 2만선을 돌파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나흘만에 하락했다"며 "업종별로는 할공 운수, 해운, 정밀 기기 등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5원(0.21%) 내린 119.51엔에 거래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표정이 엇갈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3포인트(0.75%) 내린 4381.48을 나타냈으나 홍콩 항셍지수는 63.40포인트(0.23%) 상승한 2만7891.1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8.87포인트(0.90%) 오른 9886.36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161.31포인트(0.80%) 하락한 2만26.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까지 이틀 연속 2만선을 돌파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나흘만에 하락했다"며 "업종별로는 할공 운수, 해운, 정밀 기기 등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5원(0.21%) 내린 119.51엔에 거래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표정이 엇갈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3포인트(0.75%) 내린 4381.48을 나타냈으나 홍콩 항셍지수는 63.40포인트(0.23%) 상승한 2만7891.1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8.87포인트(0.90%) 오른 9886.36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