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2주 연속 30%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4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6%)한 결과 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35%, 부정 평가 비율은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 비율은 3%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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