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사업도 공동 추진
삼성운용이 아시아권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운용은 릴라이언스 측을 통해 인도 내 펀드 판매를 추진하고, 릴라이언스의 자문을 받는 ‘인도중소형주 펀드’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도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도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