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 무한도전 앙케트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으로 박명수의 거성쇼가 선정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앙케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꼽은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이 공개됐는데 5위는 응원단, 4위는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었으며 3위는 인도 특집이었다.

또, 2위는 아쉽게 마무리된 좀비 특집이었다.

이어 '무한도전' 최악의 프로그램 1위로는 박명수의 거성쇼가 꼽혔다.

지난 2009년 3월 방송된 거성쇼는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출연했음에도 박명수의 진행 덕분에(?)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박명수는 타 방송사에서 동명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4회만에 종영을 맞았다.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소개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