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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 9년 만에 첫발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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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비지구 내 두 곳 사업 인가
    20층 쌍둥이 빌딩, 연말 착공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 9년 만에 첫발 뗀다
    낡은 건물이 밀집해 있는 서울 종로 세운상가 권역에서 첫 도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중구청은 지난 21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구역과 6-3-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을 인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중구 을지로4가 261의 4 일대 1만180㎡다. 세운상가 바로 옆 지역으로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바로 연결돼 있다. 2006년 세운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된 이래 재개발 사업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운지구는 오래된 건물에 공구 조명 건축자재 주방기구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난립해 있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당초 이곳은 녹지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지난해 3월 세운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서울시에서 통과되면서 개발 그림이 바뀌었다. 전면 철거하려던 세운상가를 놔두고 주변 구역을 171개 지역으로 나눠 구역별 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번에 사업이 확정된 곳은 171곳 중 두 곳이다. 중구청 도시계획팀 관계자는 “낡고 위험한 건물이 즐비한 대표적인 낙후지역 내 재개발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두 곳에는 지하 8층, 지상 20층 높이의 쌍둥이 오피스 빌딩이 들어선다. 올 연말 착공해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시행사는 더 유니스타,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주변 도로 및 녹지도 함께 조성될 전망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 인가는 30여년간 정체됐던 을지로와 세운상가 일대가 도심 속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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