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 유가증권시장에서 27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텔레콤은 지난 24일 29만원으로 주초 대비 5.45%(1만5000원) 상승했다. 번호 이동 수요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고, 오는 6월9일 SK브로드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하는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배당금 상향 등의 요인을 들어 목표주가 38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