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3월부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 진행중"-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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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7일 코텍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7월 코텍 보고서를 통해 실적 회복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2015년에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었다"면서도 "IGT를 인수한 G-Tech의 신규투자가 지연됐고, 전자칠판 공급물량이 하반기에 반등하긴 했지만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침체기를 겪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판단 착오를 줄이기 위해 코텍에 대한 실적 모니터링을 지속한 결과, 올해 3월부터 월간 매출이 2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는 판단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화증권은 올해 코텍의 실적은 V자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368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327.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해의 기저효과로 급성장하는 모습이 예상된다는 것.
유화증권은 코텍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지하지만 이익 전망치 수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7월 코텍 보고서를 통해 실적 회복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2015년에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었다"면서도 "IGT를 인수한 G-Tech의 신규투자가 지연됐고, 전자칠판 공급물량이 하반기에 반등하긴 했지만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침체기를 겪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판단 착오를 줄이기 위해 코텍에 대한 실적 모니터링을 지속한 결과, 올해 3월부터 월간 매출이 2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는 판단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화증권은 올해 코텍의 실적은 V자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368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327.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해의 기저효과로 급성장하는 모습이 예상된다는 것.
유화증권은 코텍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지하지만 이익 전망치 수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