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환경탐구대회는 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 대회는 1996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푸른교실'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지도교사 1명과 5명 이상 학생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중학교 환경동아리. 참가신청 시 팀별로 설정한 탐구과제에 대한 활동계획을 담은 탐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로 뽑힌 30개 동아리(초등학교 15팀, 중학교 15팀)에게는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4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최종 입상자는 탐구활동 기간 중 온라인 활동실적과 최종 결과물, 오는 11월 열리는 최종발표대회 점수를 합산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1팀)에는 장관상과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비가, 최우수상(삼성엔지니어링 사장상)과 우수상(환경교육센터 이시장상) 입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연구비)이 제공된다. 이 외에 심사위원상 2팀, 특별상 3팀에게도 장학금 2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환경탐구대회 참가신청은 동아리소개서와 탐구계획서를 꿈나무 푸른교실 누리집(www.e-gen.co.kr)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edutopi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5-8677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