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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신용등급 강등…엔·달러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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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엔·달러 환율이 일본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엔·달러 환율이 일본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엔화가치가 떨어진겁니다.



    피치의 발표 직후 엔·달러 환율은 119.39엔을 기록하며 지난주말 뉴욕시장 가격 118.96엔에서 오름세를 확대했습니다.



    피치는 일본이 2015년 회계년도 재정구조를 충분히 개선하지 않았다며 재정건실화에 대한 의지가 불확실하다고 강등 배경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이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보다는 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면서 엔·달러 환율 오름세는 제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71로 0.25%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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