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사진)이 단국대 뮤지컬학과 교수로 강단에 선다.

단국대는 다음달 1일자로 옥주현을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주현은 앞으로 단국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에게 매학기 1~2차례 특강할 계획이다. 첫 특강은 5월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발성의 기초와 뮤지컬 넘버의 드라마적 해석과 효과적 표현’을 주제로 진행한다.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한 옥주현은 ‘레베카’ ‘위키드’ ‘마리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간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골든티켓어워즈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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