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 이름 바꾸고 '명량' 찬스 잡은 사연은?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이름 바꾸고 '명량' 찬스 잡은 사연은?(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이름 바꾸고 '명량' 찬스 잡은 사연은?(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이상우로 분해 인기를 얻은 배우 권율의 개명 사실이 화제다.

권율은 6년간 권세인으로 활동하다 2012년 현재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개명했다. 소속사에서 아끼고 있던 권율이란 이름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율은 2012년 윤계상과 함께 진행한 케이블채널 올리브티비 '윤계상의 원테이블' 말미에 "제가 새로운 도약의 의미로 권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새 배우 권율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 달라"고 밝힌 바 있다.

권율은 한자로 권세 권(權)에 법 율(律)을 써 ‘뜻한 대로 권세를 누린다’는 뜻의 이름이다.

권율은 과거 이름을 바꾼 후 공교롭게도 영화 '명량:회오리 바다'에도 캐스팅됐다는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실제 권율로 개명한 후 더 많은 기회가 들어온 것.

권율은 최근 식샤를 합시다2'에서 사무관 이상우로 분해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8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이상우(권율)에게 술주정을 부리다 권율과 사귀게 되는 장면이 방영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