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미국 1분기 성장률,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 속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2.17포인트, 0.4% 오른 1만8110.1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82포인트, 0.1% 내린 5055.4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84포인트, 0.28% 높은 2114.7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5%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넘어선 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6.2포인트 내린 95.2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분기 경제성장률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머크는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5% 올랐습니다. 반면, 화이자는 1분기 순익이 예상을 넘어섰지만 실적 전망을 낮춰잡으며 0.3% 내렸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이었던 트위터는 정규장에서 실적이 유출되며 18% 급락했습니다. 트위터의 지난 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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