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슈] 얇은 피부엔 고주파·두꺼운 피부엔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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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나라피부과 SCI급 논문 화제…주름치료 기준' 제시
고주파, 탄력 원하는 사람 적합
초음파, 처진 피부에 효과
고주파, 탄력 원하는 사람 적합
초음파, 처진 피부에 효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의료진이 주름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고주파 시술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83826.1.jpg)
![초음파(울쎄라) 시술](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87612.1.jpg)
이상준·장가연 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 박사팀(주름센터)은 최근 또 하나의 논문을 내놔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름치료에 쓰이는 대표적 시술인 고주파와 초음파를 비교한 결과를 SCI급 저널인 ‘2015 JCLT(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최신판에 게재한 것이다. 이상준 대표원장은 “병원을 찾은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22명)와 초음파(11명)를 각각 시술한 뒤 조직검사를 시행, 진피 내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증가량을 수치로 나타내는 히스토메트릭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며 “연구 결과 고주파는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상부 진피에 증가한 반면 초음파는 하부 진피에 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주파 주름 치료는 피부 진피 상부에 강력한 열을 전달,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반면 초음파 주름 치료는 하부 진피와 근육층에 작용하는데, 피부 속을 초음파로 보면서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주름을 치료한다.
![[메디컬 이슈] 얇은 피부엔 고주파·두꺼운 피부엔 초음파](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92701.1.jpg)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