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00원(2.39%) 내린 81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진행된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에는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채권단은 제시 가격이 낮다고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