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은 29일 지난 1분기 매출액 12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32억원) 대비 276%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흑자전환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태양광 사업부분의 실적 증대에 따른 것이며, 엔진조선사업부 매출 또한 전년동기 대비 19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DN 최근 유로화 하락에 따른 외화표시매출채권 외화 환산 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23억2200만원이 발생했다고 했다.

SDN 관계자는 "오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꾸준한 기술 연구를 통해 태양광 시스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