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홀로그램 속 '빅뱅'…진짜같이 생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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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이모저모
“태국 영화회사인 GTH가 우리 기업의 3차원(3D) 콘텐츠를 영화 프로모션에 활용하고 싶다고 했어요.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구글 카드보드 등 저가 3D 안경에 콘텐츠를 담아 나눠주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겠다는 거죠.”(전우열 VIT 감독)
3D 콘텐츠 구현은 2015 한·태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에 참가한 태국 기업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주제 중 하나였다. 삼성전자의 ‘기어 VR’ 등 가상현실 기기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VIT, 3D 영상에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추가해 4차원(4D) 홀로그램을 만드는 디스트릭트 등이 주목받았다.
콘퍼런스 개막을 앞둔 지난 28일 참석자들은 서울 을지로의 홀로그램 공연장 ‘클라이브’를 직접 찾기도 했다. 클라이브는 KT와 YG엔터테인먼트, 홀로그램 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가 함께 운영하는 콘텐츠 홀로그램 공연장이다. 30분 동안 공연장을 270도로 감싸는 투명 스크린 위에 한류스타 싸이와 2NE1, 빅뱅의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이글루시큐리티 등 한국 정보보안 전문기업도 참석해 태국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김보영/선한결 기자 wing@hankyung.com
3D 콘텐츠 구현은 2015 한·태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에 참가한 태국 기업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주제 중 하나였다. 삼성전자의 ‘기어 VR’ 등 가상현실 기기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VIT, 3D 영상에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추가해 4차원(4D) 홀로그램을 만드는 디스트릭트 등이 주목받았다.
콘퍼런스 개막을 앞둔 지난 28일 참석자들은 서울 을지로의 홀로그램 공연장 ‘클라이브’를 직접 찾기도 했다. 클라이브는 KT와 YG엔터테인먼트, 홀로그램 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가 함께 운영하는 콘텐츠 홀로그램 공연장이다. 30분 동안 공연장을 270도로 감싸는 투명 스크린 위에 한류스타 싸이와 2NE1, 빅뱅의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이글루시큐리티 등 한국 정보보안 전문기업도 참석해 태국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김보영/선한결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