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1376억원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1분기 266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수수료 이익이 797억원에 달했다. NH투자증권도 주식거래 증가와 IB사업부문 수익이 늘어난 덕에 1분기에 84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 기준으로 3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 동기(3269억원) 대비 13.2% 늘었다.

박신영/이태명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