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토성에 온천 있다`, 올베르스의 역설이란



올베르스의 역설이란 용어가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베르스의 역설이란 광활한 우주에서 먼 곳까지 천체가 분포한다면 밤하늘도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가설이다. 독일의 천문학자 올베르스가 지난 1823년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밤하늘이 어두운 것은 태양이 가려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반짝이는 별들은 모두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들이다. 우주가 무한히 넓다면 그 안에 있는 별들도 무한하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별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토성의 위성으로 알려진 엔켈라두스(Enceladus)에서 신비의 온천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온천 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인 물과 함께 외계인 존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영국 런던의 한 과학 학술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쉬샹원 교수팀이 쓴 논문에서 토성 고리를 이루는 입자에 대해 분석했다.



지름이 약 500km인 엔켈라두스 표면은 두꺼운 얼음층으로 덮여 있다, 그러나 10년 전 카시니 우주탐사에서 엔켈라두스 남극서 화산 활동이 감지됐다.



따라서 얼음층 아래에 뜨거운 물(온천)이 있고 이는 곧 수중 생명체 존재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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