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는 중국 후난콰이러타오바오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콰이러타오바오)와 중국 온라인 유통 관련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콰이러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호남위성방송의 합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콰이러타오바오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지(Dr.G)'의 중국 내 온라인 유통을 맡게 된다. 또한 중국 TV방송과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 관계자는 "2007년 홍콩에 진출한 이후 중국 시장에서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콰이러타오바오가 활용 가능한 전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닥터지를 중국 내 한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콰이러타오바오가 '닥터지' 중국 온라인 유통 맡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