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 1순위 마감
[ 김하나 기자 ]다산신도시 첫 분양으로 주목을 받은 다산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이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다산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체 844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722명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e편한세상’의 경우 전체 986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232명이 몰리며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용면적 74㎡ 기타경기지역에서 ‘자연&e편한세상’ 역시 전용면적 74㎡ 기타경기지역에서 나왔다. ‘자연&롯데캐슬’이 13.4대 1, ‘자연&e편한세상’이 10.5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타입도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치며 골고루 높은 인기를 보였다.

경기도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은 물론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의 시공으로 상품성까지 인정 받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계약 일정에서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자연&롯데캐슬’은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 1186가구,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1615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자연&e편한세상’이 5월11일, ‘자연&롯데캐슬’이 5월12일에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6월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1899-8886(자연&롯데캐슬), 1899-6886(자연&e편한세상)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