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양은지 이호
사진=방송화면/양은지 이호
양은지가 남편 이호와의 첫만남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양은지는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양미라와 나를 보고 남편 이호가 다가왔고 이후에 미니홈피를 통해 쪽지를 보내며 계속 연락하게 됐다”고 이호와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양은지는 “사실 남편 이호를 만나기 전에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이호를 검색해보니 신원이 정확한 축구선수더라. 그냥 동갑이니까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서 양은지는 남편 이호와 함께 두바이에 있을 당시인 26살에 첫임신을 했다면서 출산을 앞두고 자신은 먼저 한국으로 들어 오고 이호는 일본 팀으로 옮겼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출산 예감이 들자 양은지는 다음날 일본에서 경기가 있는 이호에게 전화를 해서 오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 날 아이가 나오지 않았고, 할 수 없이 이호는 경기를 하러 일본으로 돌아 갈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양은지는 이호가 경기가 끝나고 올 때까지 출산을 돕는 운동을 일부러 하지 않으면서 버텼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양은지 이호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은지 이호 잘어울리네요" "양은지 이호 딸도 이쁘다" "양은지 이호 대박" "양은지 이호 결혼했었구나" "양은지 이호 멋있다" "양은지 이호 여전하네요"
"양은지 이호 재밌다" "양은지 이호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