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김준수
사진=방송화면/김준수
스페이스공감에서 6년만의 무대를 선보인 김준수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준수(XIA)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페이스 공감'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는 앵콜곡 '오르막길'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6년간 방송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은 가수로서 여러 가지로 힘든 게 사실이다.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너무 많이 나가야해서 우선순위로 취소하곤 했는데 지금은 연락이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앨범을 낸다는 것은 저나 회사도 용기와 도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스페이스 공감' 무대 위에서 김준수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버티다 지금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이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여러분들과 제가 지금까지 같이 걸어왔던 길을 부르겠다"며 '오르막길' 노래를 시작했고, 노래를 부르던 중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30일) 밤,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XIA준수가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이 다가오자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는 'EBS 온에어',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으며, 방송 직후 XIA준수의 두 귀를 사로잡은 완벽한 라이브와 관객과의 교감,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긴 공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6년만의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6년만이네"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대박"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눈물났다"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감동적이었음"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화난다 정말"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왜 못나오는건가요"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이제 나오게 해주지 좀"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너무한다"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안타까울뿐" "스페이스공감 김준수 눈물날만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