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강예원, 어린시절 상처고백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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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연애의 맛’의 주연배우 오지호와 강예원이 출연해 촬영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어릴 때부터 발육이 남다르다 보니까 남자들의 시선이 불쾌했다. 너무 불쾌했다. 나의 의도와 상관 없이 남자들은 저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자신의 아픈 사연을 밝혔다.
강예원의 말에 컬투는 “시선폭력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인정을 하며 “어쩔 수 없는 건데 그게 본의아니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만나면 '이 남자 나한테 왜 이러지' 이렇게 생각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방송에서 강예원은 “베드신이 있긴 한데 기사로 보니까 죄송하더라. 내가 오지호 선배님을 만지려다 잘못 만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신 중에 하나다”고 자신의 실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강예원은 “당시에 기분이 이상했다고 농담을 한 게 마치 만진 것처럼 나와서 미안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오지호와 강예원이 주연으르 맡은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의 마음은 모르는 허세작렬 산부인과 전문의와 남자 경험이 없는 입담작렬 비뇨기과 전문의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예정이다.
강예원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강예원 안타깝다" "강예원 본인도 힘들듯" "강예원 몸매 좋아요" "강예원 연기도 잘하셨으면" "강예원 영화 기대됩니다" "강예원 솔직하네요" "강예원 정말 시달린듯" "강예원 좋은 연기 기다립니다" "강예원 화이팅" "강예원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