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사진=mbc 방송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사진=mbc 방송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소주 모히토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백종원은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주로 모히토를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가장 먼저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즙을 짜넣은 뒤 통채로 넣었다.

백종원은 "라임 대신 레몬을 넣는 거다"고 설명한 뒤 남은 레몬 반쪽은 슬라이스 해서 병에 넣었다.

그는 또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났지만 써야 한다"며 "설탕은 두 숟가락 넣으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설탕과 당뇨병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세 숟가락 넣으면 훨씬 맛있다"며 한 숟가락을 더 넣었다.

그는 이어 "민트 맛을 내는 건 깻잎이다. 10장 넣으면 된다"며 "야채 중 독특한 향이 나는 걸 넣으면 괜찮다"고 팁을 줬다. 깻잎을 찢어서 넣은 후 소주는 반만 넣은 뒤 안에서 빻아주면 된다. 백종원은 "병 안에서 빻으면 얼음에 레몬과 깻잎이 부딪혀 즙이 잘 우러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소주 2/3병과 사이다 한 캔 반을 넣은 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으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