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신앙과 무신앙 - Piety vs Ath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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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신앙과 무신앙 - Piety vs Atheism](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02.7766078.1.jpg)
신앙이 독실한 사람이 무신론자와 이웃해 살고 있었다. 밤낮으로 기도를 하는 그는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무신론자는 그런 일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무신론자는 보수가 후한 직업에 예쁜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거느린 반면 독실한 사람은 얼마 안 되는 월급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을 하며 아내는 갈수록 뚱뚱해지고 아이들은 미운 짓만 했다. 하루는 깊은 기도 속에 하소연했다. “하느님, 저는 사사건건 하느님께 의논하고 저의 죄를 고합니다. 제 이웃은 기도 따위는 하지 않는데도 온갖 축복을 받고 있고 저는 이렇게 가난합니다. 어찌 된 일입니까?” 머리 위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 “그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나를 귀찮게 하지 않는단다!”
*obnoxious : 아주 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