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원전산업 과대 평가"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해 원전산업 관련 평가가 과대평가됐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산업부의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 및 건설’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자연재해시 외부 영향 대응 능력지수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다소 우수’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평가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의 문제도 ‘다소 우수’라는 평가를, 원전비리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 역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