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엔젤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10년 사이에 10배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영유아용 모바일 앱의 숫자도 지난 2013년 4700여개에서 올해에는 2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주 <앱으로 여는 세상>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스마트 프로덕트부터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앱까지 다양하게 살펴보자.

테마별 앱 추천서비스 ‘세상에 이런 앱이’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맞춤 앱들을 소개한다. 먼저 국내 최대 유아동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맘픽을 알아본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이 앱은 인기 상품 조회가 쉽고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어서 아이와의 추억을 더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찍스를 소개한다. 스마트폰속 사진을 지갑용 사이즈부터 A3 사이즈까지 고품질로 인화할 수 있는 이 앱은 서울의 경우 6시간 이내에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람과의 교감도를 기준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를 냉정하게 평가해보는 시간 권명관 기자의 ‘구관이 명관?’에서는 SK텔레콤이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T키즈폰 준2’를 소개한다. 어린이의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는 이 제품은 손목시계 형태의 휴대폰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SOS 버튼을 동작시키면 지정된 번호로 현재 위치를 전송해주고 자동으로 전화 발신이 된다. 아이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제품인지 패널들의 솔직한 평가를 들어보자.

시연을 통해 상세하게 앱 활용법을 소개해주는 ‘스마트人’ 코너에서는 소셜네트워크에서 내놓은 뽀로로 스케치팝을 소개한다.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교육분야에서 3주 연속 인기 무료앱에 오른 이 앱은 교육 콘텐츠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밑그림에 색칠을 하면 덧입힌 색상 그대로 3D 캐릭터가 등장해 흥미롭게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앱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DJI사에서 최근 출시한 3세대 드론 팬텀 3를 소개한다. 이전 모델보다 항공촬영 기능과 비행 안정성을 향상시킨 이 제품은 기존에 지적되던 왜곡 현상 없이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초음파 센서를 통해 실내에서도 위치 고정이 가능하다. 4K로 담은 스튜디오 모습이 궁금하다면 놓치지 마시길.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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