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나스, 태평양 연안에 가스터미널 구축 계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 연합그룹이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 구축할 천연가스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 허가를 받기 위해 캐나 다 원주민 공동체에 11억5000만캐나다달러(약 8940억원) 지원을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 트로나스가 주도하는 연합체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는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州)에 110억캐나다달러 규모 의 액화 및 수출 공장 건설을 포함한 총 36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립되는 공장 은 캐나다 서부에서 개발된 가스를 아시아지역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는 캐나 다 브리티시콜롬비아에 있는 공동체 마을인 렉스 콰알라암스 퍼스트 네이션에 40년 동안 11억5000만캐나다달러를 현금으로 지불 할 계획이다. 그동안 캐나다 원주민 공동체는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계획된 일부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연시켜왔다. 3600명의 렉스 콰 알라암스 공동체는 이달 중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의 계획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페 트로나스가 주도하는 연합체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는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州)에 110억캐나다달러 규모 의 액화 및 수출 공장 건설을 포함한 총 36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립되는 공장 은 캐나다 서부에서 개발된 가스를 아시아지역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는 캐나 다 브리티시콜롬비아에 있는 공동체 마을인 렉스 콰알라암스 퍼스트 네이션에 40년 동안 11억5000만캐나다달러를 현금으로 지불 할 계획이다. 그동안 캐나다 원주민 공동체는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계획된 일부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연시켜왔다. 3600명의 렉스 콰 알라암스 공동체는 이달 중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의 계획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