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수익성이 훼손되고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대비 1000원(2.22%) 하락한 4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타이어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 밑돈데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2202억원(전년동기대비 12.3% 감소) 기록에 그치는 등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부진, 낮아진 수익성 개선 속도를 반영하면 단기적인 주가 회복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한국타이어의 수익성이 훼손되고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