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후각상실 고백 "아침이면 간 보는게 둔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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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후각을 상실한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13년 한 요리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축농증 수술을 하면서 냄새를 거의 못 맡게 됐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미각이 많이 발달한 편"이라며 "특히 아침을 먹으면 간 보는 게 둔감해져 몇 년째 아침을 거르고 있다.담배도 줄였고 술도 거의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26살, 주한 대만 대사관에서 일했던 시절 축농증으로 고생했고 대만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어 "지금까지 냄새를 못 맡는다. 그래서 입이 무척 중요하다"며 "(요리할 때) 무조건 맛을 봐야한다. 그리고 예전에 맡았던 냄새를 기억으로 요리를 한다. 상한 음식의 경우에는 색깔이나 손으로 만져서 알아낸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양희은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사용해 자유주제 요리대결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후각을 상실한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13년 한 요리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축농증 수술을 하면서 냄새를 거의 못 맡게 됐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미각이 많이 발달한 편"이라며 "특히 아침을 먹으면 간 보는 게 둔감해져 몇 년째 아침을 거르고 있다.담배도 줄였고 술도 거의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26살, 주한 대만 대사관에서 일했던 시절 축농증으로 고생했고 대만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어 "지금까지 냄새를 못 맡는다. 그래서 입이 무척 중요하다"며 "(요리할 때) 무조건 맛을 봐야한다. 그리고 예전에 맡았던 냄새를 기억으로 요리를 한다. 상한 음식의 경우에는 색깔이나 손으로 만져서 알아낸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양희은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사용해 자유주제 요리대결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