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우려 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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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다시 고개를 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와 중국 증시의 급락 등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51% 급락한 1만1327.6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일보다 2.2% 하락한 4974.05로 거래를 마쳤다.
오는 7일 총선을 앞둔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장중 한때 1%대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일보다 0.84% 내린 6927.58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번지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날 그리스 아테네증시는 3.9%나 급락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가 시한인 오는 12일까지 구제금융 지원 분할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할 수 있다고 발언해 디폴트 우려를 촉발했다.
주요 종목 중에는 HSBC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3.2%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에너지주들은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펼쳤다.
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51% 급락한 1만1327.6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일보다 2.2% 하락한 4974.05로 거래를 마쳤다.
오는 7일 총선을 앞둔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장중 한때 1%대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일보다 0.84% 내린 6927.58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번지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날 그리스 아테네증시는 3.9%나 급락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가 시한인 오는 12일까지 구제금융 지원 분할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할 수 있다고 발언해 디폴트 우려를 촉발했다.
주요 종목 중에는 HSBC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3.2%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에너지주들은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