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인 강제징용시설 세계문화유산 등재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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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나경원, 17개 위원국에 서한
나경원, 17개 위원국에 서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사진)은 6일 일본의 조선인 강제 징용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지 말아 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세계유산위원회 17개 위원국에 발송했다. 나 위원장은 서한에서 “아직 생존해 있는 강제 노동 피해자들의 인권과 존엄이 걸린 문제”라며 “일본이 메이지 시대 산업혁명 유산으로 신청한 23개 시설 중 7개는 일제강점기 당시 5만7900여명의 한국인이 강제노역을 당한 장소”라고 지적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