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전문업체 에이씨티가 실적 실망감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이씨티는 전날보다 1300원(4.48%) 내린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씨티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이 기간 46억9600만원으로 14.7% 늘었다.

에이씨티는 주로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미백 등 특수 기능을 하는 소재를 화장품 완제품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매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