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中 화랜상사그룹과 제품 판매 MOU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제약은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그룹인 화랜상사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화랜백화점 및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화랜상사그룹은 삼성제약의 제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인 화랜상사그룹은 1989년 2월 천진에 설립돼 북경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에 86개 화랜백화점과 2000여개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122조원이었다.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는 "삼성제약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계약을 원만하게 체결할 것이며, 빠른 유통이 가능한 품목들은 먼저 중국 현지에 출시시킨 뒤 순차적으로 주력 제품들까지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60조 중국 시장에 삼성제약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삼성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화랜백화점 및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화랜상사그룹은 삼성제약의 제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인 화랜상사그룹은 1989년 2월 천진에 설립돼 북경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에 86개 화랜백화점과 2000여개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122조원이었다.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는 "삼성제약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계약을 원만하게 체결할 것이며, 빠른 유통이 가능한 품목들은 먼저 중국 현지에 출시시킨 뒤 순차적으로 주력 제품들까지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60조 중국 시장에 삼성제약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