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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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우나리는 결혼 전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으로 약 10여 년 간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리는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림픽기간 내내 안현수의 곁에서 내조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고 현재 러시아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우나리는 운동선수가 아니고 현수의 10년 팬이다"라며 "러시아 측이 배려를 많이 해줘 항상 (우나리와) 같이 다니고 힘이 되어준다"고 밝혔다.

한편 안현수와 우나리는 1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하 ‘휴먼다큐’)의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에 출연해 러시아 귀화 과정에 있어서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