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美 넥타와 공급계약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은 미국 제약업체인 넥타 테라퓨틱스(넥타)와 원료의약품 ‘mPEG-amine(10K)’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파미셀은 넥타에서 쓰는 mPEG-amine(10K)를 전량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원료로 하는 후보 신약의 임상이 끝나고 제품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공급계약이 체결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PEG-amine(10K)은 넥타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혈우병 치료신약 ‘BAX 855’와 넥타가 독자개발 중인 유방암·난소암 치료신약 ‘Etirinotecan pegol(NKTR-102)’ 의 원료물질로 쓰인다. BAX 855와 Etirinotecan pegol(NKTR-102) 모두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BAX 855는 2017년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는 혈우병 치료 의약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박스터가 제품 출시를 하는 2016년 또는 2017년부터 연간 최소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mPEG-amine(10K)은 넥타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혈우병 치료신약 ‘BAX 855’와 넥타가 독자개발 중인 유방암·난소암 치료신약 ‘Etirinotecan pegol(NKTR-102)’ 의 원료물질로 쓰인다. BAX 855와 Etirinotecan pegol(NKTR-102) 모두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BAX 855는 2017년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는 혈우병 치료 의약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박스터가 제품 출시를 하는 2016년 또는 2017년부터 연간 최소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