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전문기업 핸디엄이 고급화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스페셜티 등급의 싱글오리진 원두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급 스페셜티 원두는 온두라스 프란시스코 모라산(Honduras Fransisco Morazan)과 르완다 르붐부(Rwanda Ruvumbu) 등 2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고품질 원두만을 생산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세 번의 발효과정을 거쳐 원두가 완성되기 때문에 숙성된 풍미와 더불어 신맛이 적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아이스 커피음료의 베이스를 에스프레소 대신 차가운 물에서 장시간 우려낸 콜드브루(cold brew) 원액으로 대체하여 타 카페와는 차별화된 아이스 커피음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티 신메뉴인 온두라스와 르완다 원두 2종과 새롭게 변경된 아이스 커피 메뉴는 핸디엄 역삼점과 논현점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핸디엄 관계자는 "고급화된 커피시장을 위해 까다로운 원두 선별과 로스팅 과정을 거쳐 만든 스페셜티를 준비 했다"며 "고객들 각자의 입맛에 맞춰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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