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곽동원)는 7일 프랑스 리조트 전문개발업체인 센터팍스(PVCP)사와 동부산관광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이달 중 체결한다. 센터팍스사는 초대형 열대 워터파크를 기본 콘셉트로 호텔을 포함한 대규모 리조트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과 전통호텔 등 6개 필지 36만여㎡의 임대를 요청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부지 임대와 관련해 본계약 체결 때까지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