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Mone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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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G4’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CNN머니는 7일 “지구상에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훌륭한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와이드 F 1.8 조리개 기능으로 경쟁사보다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전문가용 카메라(DSLR)처럼 셔터속도, 감도(ISO), 화이트밸런스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G4를 사야하는 이유로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들었다. 분리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SD메모리카드 슬롯을 탑재해 삼성 갤럭시 S6와 차별화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으로는 이례적으로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을 사용한 점에 대해선 유보적인 평가가 많았다. 시사 주간지 타임은 “후면 커버에 쓰인 천연가죽은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가죽의 내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