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승준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중국어나 영어 또는 한국어로 자신의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지난 2012년 한 간담회에서 "군대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싸이가 두 번 입대한 것 처럼 군대갈 생각이 없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때 26살이었고 10년 동안 말로 할 수 없을 만큼의 역경을 거쳐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한국 활동을 재개해야겠다는 계획은 아직 없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인바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를 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