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 금리 또 인하…두 달여 만에 0.25%P ↓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이 두 달여 만에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또 꺼내들었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및 예금의 기준금리를 11일부터 각각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연 5.35%에서 연 5.10%로,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연 2.50%에서 연 2.25%로 각각 낮아진다. 인민은행은 또 1년 만기 예금금리 상한을 기존 ‘기준금리의 최대 1.3배’에서 ‘최대 1.5배’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지난 3월1일 기준금리를 내렸고, 지난달 19일에도 지급준비율을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문답자료를 통해 “세계 경기 불안으로 중국 경제는 여전히 비교적 큰 하강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또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제 주체들의 실질금리는 역사적 평균치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日 올 성장률 0.7 → 1%…우에다 "금리인상 기조 유지"

      일본 경제성장률이 올해 1.0%를 기록할 것이란 일본은행 전망이 나왔다. 애초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조기 총선거로 중의원(하원)에서 집권 자민당 의석을 늘려 ‘적극 재정’ 정책을 더욱 밀어붙일 방침이다.◇국채 금리 잡으려는 일본은행일본은행은 23일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리포트’에서 작년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작년 10월엔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지난해와 올해 모두 0.7%로 전망했지만 이번엔 각각 0.9%, 1.0%로 높였다. 정부의 경제 대책에 따른 경기 상승 효과와 직전 전망 때보다 견조한 세계 경제를 반영한 수치다.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18조3034억엔)은 지난달 의회를 통과했다. 일본은행은 추경에 따른 개인 소비 및 기업 설비투자 증대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봤다.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엔저에 따른 수출 증가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배경이다. 일본은행은 “소득에서 지출로의 긍정적인 순환 메커니즘이 점차 강화해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본은행은 금융정책 정상화 일환으로 국채 매입을 줄이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예외 상황이 발생하면 국채 매입을 다시 늘릴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채 금리와 관련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며 “평소와 다른 예외적 상황에서 기동적으로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개시장

    2. 2

      "할머니 집까지 어서 뛰어라" 호수에서 6세 아들 구하고 숨진 父

      미국에서 얼어붙은 호수 위를 달리던 스노모빌이 물에 빠지면서, 아버지가 6살 아들을 구하고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현지시간으로 22일 WWNY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 일행은 지난 18일 오후 뉴욕주 세인트로렌스 카운티 쇼몽 호수에서 얼음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갑자기 호수의 얼음이 깨지면서 스노모빌에 타고 있던 브라이언 라플란트(33)과 그의 6살 아들, 그리고 지인 마이클 부스(48)가 물에 빠졌다.라플란트는 물속에서 어린 아들을 들어 올려, 얼음 위로 밀어냈다. 그러나 아들을 구한 그는 끝내 올라오지 못했고 부스 역시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두 남성은 아이에게 "달을 따라 할머니 집으로 가 911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아이는 약 3㎞를 걸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구조 당국은 물 위에 떠 있던 라플란트와 부스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사람은 숨진 상태였다.아이는 병원에서 저체온증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그는 아들을 구하다 숨진 영웅이다"라며 애도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월가 군기 잡는 트럼프…JP모간에 50억弗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관련된 기업의 은행 계좌를 정치적 이유로 폐쇄했다며 JP모간체이스와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조치가 ‘정치적 디뱅킹’에 해당한다며 최소 50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번 소송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주 법원에 접수됐다. 소장에 따르면 JP모간은 2021년 초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조직, 계열 법인 계좌를 일방적으로 폐쇄했다. 계좌 폐쇄는 2021년 1월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의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이뤄졌으며, 같은 달 그가 대선 패배 확정 이후 백악관을 떠난 시점과 맞물렸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문제 삼은 디뱅킹은 은행이 고객의 법 위반 여부와 무관하게 정치 성향, 사회적 논란, 평판 리스크 등을 이유로 계좌를 해지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중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이먼 CEO가 나를 디뱅킹했다”며 “그가 한 일은 매우 잘못됐고, 해서는 안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소송을 제기한 원고에는 트럼프페이롤코퍼레이션, 여러 유한책임회사(LLC)가 포함돼 있다. 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JP모간이 계좌 해지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조직, 계열사, 트럼프 가족이 정치적 차별 때문에 금융 서비스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을 입증하는 구체적 근거는 소장에 명시하지 않았다.JP모간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퍼트리샤 웩슬러 JP모간 대변인은 “정치적 또는 종교적 이유로 계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