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 美서 아파타닙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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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정 전문업체인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에스케이바이오파트너스(LSK Bio partners)(이하 LSKB)가 오는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 아파티닙의 미국 FDA 임상 1상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ASCO에서 아파티닙의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헹루이사가 위암 3상 결과를 발표해 2014 BEST OF ASCO(최우수 연구결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아파티닙과 동일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수용체 -2를 표적으로 하는 릴리의 '시람자(Cyramza)'가 FDA로부터 위암과 폐암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음에 따라 '아파티닙'의 기전적인 유효성이 추가로 증명됨으로써 이번 ASCO에서 발표 될 아파티닙의 임상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시람자는 지난해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VEGFR-2 표적항암제로 미국에서 올해 2nd line 기본 항암요법으로 소개될 정도로 그 약효를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약물인 반면 아파티닙은 경구용으로 치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SKB의 아파티닙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고형암 뿐만 아니라 희귀암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현재 미국에서 1상 및 2상 (a) 에 대한 최종 임상 시험보고서를 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2상 (b) 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지난해 ASCO에서 아파티닙의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헹루이사가 위암 3상 결과를 발표해 2014 BEST OF ASCO(최우수 연구결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아파티닙과 동일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수용체 -2를 표적으로 하는 릴리의 '시람자(Cyramza)'가 FDA로부터 위암과 폐암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음에 따라 '아파티닙'의 기전적인 유효성이 추가로 증명됨으로써 이번 ASCO에서 발표 될 아파티닙의 임상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시람자는 지난해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VEGFR-2 표적항암제로 미국에서 올해 2nd line 기본 항암요법으로 소개될 정도로 그 약효를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약물인 반면 아파티닙은 경구용으로 치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SKB의 아파티닙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고형암 뿐만 아니라 희귀암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현재 미국에서 1상 및 2상 (a) 에 대한 최종 임상 시험보고서를 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2상 (b) 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