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유산, 성형 고백/ 사진=한경 DB](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03.8099561.1.jpg)
김현중은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현중은 가수 활동을 하다 중충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배우로 전향한 상황이었다.
무릎팍도사의 MC를 맡은 강호동은 김현중에 수려한 외모가 '자연산'인 지 허심탄회하게 물었다. 김현중은 질문에 "신이 내려주고 의사가 만져줬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김현중은 "동네 형들이 돌로 라디오를 부수는 장면을 구경하다가 돌에 맞아 코를 다친 적이 있다"면서 "삐뚤삐뚤한 다친 코를 바로 잡는 김에 살짝 올렸다"고 말해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지난해 6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주장하며, 16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청파 측은 지난해 최 씨가 김현중을 '임신부를 폭행해 유산시킨 폭력범'으로 만들겠다고 협박해 김현중이 합의금 명목으로 6억 원을 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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