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표 순둥이 지온이가 엄마를 따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엄태웅의 마음을 녹였다.

KBS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태웅의 딸 엄지온이 엄마의 화장품 케이스와 비슷하게 생긴 유아용 선 쿠션으로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따라한 것.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지온이와 야외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도중, 지온이가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흉내내듯 양볼을 톡톡 두드리자 엄태웅이 유아용 선 쿠션을 가져와 발라주었다.

평소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따라하는 지온이의 모습을 보며 엄태웅은 ‘아빠 미소’를 참지 못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테라스에서 화장 놀이에 즐거워하는 지온이의 귀여운 모습과 ‘딸 바보’를 넘어 ‘딸 울보’로 등극했던 초보 아빠 엄태웅이 이제 제법 의젓하게 지온이의 자외선 차단까지 챙기는 모습이 두 부녀의 성장에 함께 한 듯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