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우나리 "남편 안현수, 첫만남 때 백수였는데…" 깜짝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 MBC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01.9949141.1.jpg)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이하 ‘휴먼다큐’)는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으로 안현수와 우나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24시간 일상이 방송됐다.
우나리는 남편 안현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을 통해서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며 “팬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주고 싶어 만나자고 용기를 냈다. 첫 만남에 저 혼자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이 분은 대답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나리는 이어 “(안현수가) 나는 지금 소위 말하는 백수라며, 직업이 없는데 나 정도면 괜찮겠냐고 했을 때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고 말했다.
우나리는 그러면서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절대 의기소침해있지 말라고 했다. 고맙다고, 그 고마움이 이제 연애를 하자 이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