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학부과정에 줄기세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가 처음으로 생긴다.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 내에 ‘줄기세포 재생생물학과’를 신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16년 입시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과 신설은 기존 동물생명과학과를 대폭 개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수당 2~3개의 지정 과목과 줄기세포 재생 관련 신설 과목으로 교과목을 개편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