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우나리, 고급아파트·수억 포상금 받는다더니…'이럴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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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우나리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러시아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는 안현수가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선배에게 1등을 만들어주라고 하더라"며, 이를 듣지 않고 후배를 1등으로 만들었더니 "나중에 나와 후배를 불렀는데 헬맷을 쓰고 오라고 하더라. 헬맷을 쓰고 갔더니 머리를 때리더라. 나보다 내 후배가 더 많이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러시아 신혼집은 선수 숙소였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뒤 지난해 2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메달을, 3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로 전 종목을 석권한 주역이 됐다.
이로 인해 고급 아파트와 수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안현수는 포상과 상관없이 현 거주지에서 생활할 뜻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러시아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는 안현수가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선배에게 1등을 만들어주라고 하더라"며, 이를 듣지 않고 후배를 1등으로 만들었더니 "나중에 나와 후배를 불렀는데 헬맷을 쓰고 오라고 하더라. 헬맷을 쓰고 갔더니 머리를 때리더라. 나보다 내 후배가 더 많이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러시아 신혼집은 선수 숙소였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뒤 지난해 2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메달을, 3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로 전 종목을 석권한 주역이 됐다.
이로 인해 고급 아파트와 수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안현수는 포상과 상관없이 현 거주지에서 생활할 뜻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