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송준호·최완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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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송 소장은 지난 30년간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청경채, 콜라비 등 31개의 새로운 채소 품종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매년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최 수석연구원은 저장 용량을 20% 키운 3.6암페어(Ah)급 리튬 2차전지를 개발해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전력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SDI가 세계 소형 리튬 2차전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002년 7월 시행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