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와 경기 부양을 위한 자산매입 규모를 동결시켰다. BOE는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3750억파운드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BOE는 앞서 2009년 3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내린 뒤 6년 가까이 금리를 동결해오고 있다. 자산매입 규모는 2012년 7월 500억파운드 늘린 후 3750억파운드를 유지해오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